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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언제쯤?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시승기 & FSD 현실 정리

YH 시장분석소 2025. 5. 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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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약 250km. 직접 테슬라 모델Y '주니퍼'를 시승하며 느낀 점은 단 하나였습니다.
"차는 잘 나가는데, 자율주행은 여전히 '북미 전용'인가?"


🚗 모델Y 주니퍼, 성능은 확실히 업그레이드

지난달 국내 정식 출시된 테슬라 모델Y 주니퍼.
기존 모델Y의 전반적인 단점을 다듬은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승차감과 방음이 확실히 개선됐습니다.

  • 승차감: 과거 돌덩이 같았던 느낌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안정적
  • 방음: 풍절음, 모터음 유입 억제 → 고속주행 시에도 정숙
  • 회생제동: 억제력 조정 가능 → 현대차 전기차 수준과 유사
  • 주행 성능: 롱레인지 기준 제로백 4.8초 → 고성능 SUV급

🚨 주니퍼는 단지 '가성비 패밀리카'가 아닙니다.
BMW X3 M50과 맞먹는 가속 성능, 여기에 보조금 혜택까지 더하면 5천만원 안팎에 구매 가능하죠.


🤖 자율주행(FSD), 왜 한국은 빠져있나?

모델Y 주니퍼에는 최신 자율주행 하드웨어인 **AI4 (HW4.0)**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FSD)는 여전히 북미와 중국 중심.

한국에서 FSD로 가능한 건 고작 이 정도입니다:

  •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NOA)
  • 자동 차선 변경
  • 자동 주차
  • 차량 호출

하지만 시내 자율주행, 신호 감지 등 핵심 기능은 미지원.
게다가 한술 더 떠 자동 차선 변경 시에도 운전자 승인 필수입니다.

📉 지난 1년간 기능 진보 없음 → "성능 정체" 평가
📈 반면 중국은 시골길까지 FSD 주행 영상 올라오는 중

FSD 풀옵션 가격: 약 900만원
국내 소비자 입장: "기능 반쪽인데 이 돈을?"


🇨🇳 중국과 격차 벌어지는 한국 자율주행 시장

중국에선 이미 좁은 골목길도 스스로 주행하는 FSD 영상이 SNS에 넘쳐납니다.
한국은? 테슬라 진출 10년이 지났지만 FSD 핵심기능은 아직 ‘미정’.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호주 다음으로 큰 테슬라 시장입니다.
2024년 한 해에만 약 3만대가 팔렸고, FSD 대기 수요도 높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인증 문제와 인프라 부족 등으로 서비스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입니다.


📝 마무리 코멘트

테슬라 모델Y 주니퍼는 확실히 전기 SUV 시장에서 한 획을 긋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능만큼은 ‘무늬만 FSD’에 가깝습니다.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말하는 테슬라,
그 비전이 한국에서도 현실이 되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 상륙'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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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사유 및 출처

※ 본 글은 Bloomberg, CNBC, Yahoo Finance, 한국경제 기사 등 공개된 공식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투자에 대한 최종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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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은 여전히 북미 전용? 모델Y FSD 현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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