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기자 만찬 불참…대신 'TRUMP 코인' 보유자 만찬은 초대?

1. 개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4월 26일(현지시간)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에 불참했습니다. 이는 1기 행정부에 이어 2기 행정부에서도 반복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백악관 기자 만찬에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은 유일한 대통령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이 발행한 암호화폐 '오피셜트럼프($TRUMP)'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통해 상위 보유자들에게 별도의 만찬 초청을 발표했습니다.

2. 주요 내용 요약

•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 불참
  • 트럼프 대통령은 1기(2017~2021년) 및 2기(2025년 재선 후) 모두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은 물론, 전통적으로 초청되던 코미디언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대신 과거 대통령들의 만찬 참석 모습을 편집한 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 기자단 입장
  • 유진 대니얼스 백악관 출입기자단 회장은 “우리는 국가의 적이 아니다”라며, 언론의 자유와 정확성을 강조했습니다.
  • 기자단은 대통령의 참석은 아부나 환심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언론의 역할을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와 언론의 긴장 관계
  • 트럼프 행정부는 기자단 대표(Pool) 지정 권한을 자신들이 가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AP통신과 자유아시아방송 등 일부 언론에 대한 제재를 시도했으나, 연방법원이 이를 위법으로 판결한 바 있습니다.

3. TRUMP 코인 관련 이벤트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발행한 밈코인 '오피셜트럼프($TRUMP)'의 상위 보유자 220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만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상위 25명 보유자에게는 만찬 전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남 및 백악관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고 안내했습니다.
• 이 발표 이후, 오피셜트럼프($TRUMP) 가격은 기존 78달러 선에서 1416달러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 마무리 코멘트

트럼프 대통령은 전통적 언론 행사에는 불참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와 지지층 결집을 위한 대체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TRUMP 코인' 보유자 만찬 초대는 디지털 자산을 통한 지지 기반 강화를 시도하는 새로운 흐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향후 오피셜트럼프($TRUMP) 가격 변동 및 트럼프 대통령의 디지털 캠페인 전략은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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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유 및 출처

※ 본 글은 Bloomberg, CNBC, NYT, The Hill, 이데일리, 로이터 통신 등 공개된 공식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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