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리 인하 + 미중 회담 재개 소식에 아시아 증시 상승…환율은 혼조세

미국과 중국 간의 고위급 회담 소식, 그리고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발표가 겹치며 5월 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만 통화시장에서는 위안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통화별 혼조세가 나타났습니다.

1. 아시아 증시 마감 현황

지수등락률종가

홍콩 항셍지수	▲ 0.5%	-
중국 CSI300	▲ 0.61%	3,831.63
한국 코스피	▲ 0.55%	2,573.8
일본 닛케이225	▼ 0.14%	36,779.66

 

특히 한국 코스피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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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상승 요인 정리

✅ [1] 미중 고위급 회담 소식

• 美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그리어 USTR 대표, 이번 주말 스위스에서 중국 대표단과 회담 예정.
• 공식적인 합의보다는 ‘긴장 완화’에 방점.
• 중국 측은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신중한 태도.

✅ [2] 중국 금리 인하 단행

• 중국 인민은행,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 발표.
• 이로 인해 위안화는 달러 대비 7.2164 위안으로 약세 전환.
• 금리 인하로 CSI300, 항셍지수 등 상승, 그러나 환율시장에서는 위안화 하락 → 원화·대만달러 등도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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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로벌 자산 시장 반응

• 블룸버그 달러지수: ▲ 0.3% 상승
• 미국 국채 금리
  • 10년물: ▲ 4.335% (+1bp)
  • 2년물: ▲ 3.826% (+3bp)
• 현물 금 시세: ▼ 1.5% ($3,381.50/온스)

미 연준이 이날 새벽 열리는 FOMC에서 매파적 발언을 이어갈 경우, 달러는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곧 아시아 시장의 상승 여력을 제한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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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투자자 시각: 달러 자산 축소 흐름

유니언 방케르 프리베(UBP)의 피터 킨셀라 이사는 CNBC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자본을 본국으로 되돌리고 있다.”
“이는 달러에 대한 신뢰 약화 흐름을 방증한다.”

이는 미중 무역 협상, 환율 이슈,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 등이 달러 신뢰도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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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투자자 의견

• 긍정적 포인트
  • 미중 간 직접 대화 재개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 신호
  • 중국발 경기 부양 시그널 → 원자재 및 수출주 모멘텀 기대
• 우려 요인
  • 위안화 약세 지속 시 한국 등 신흥국 통화도 동반 약세 우려
  • 연준 매파적 스탠스 강화 가능성 →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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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무리 코멘트

중국의 금리 인하와 미중 회담 재개 소식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통화시장에서는 여전히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연준의 정책회의 결과와 파월 의장의 발언은 앞으로 시장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투자 환경이 요동치는 가운데,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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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유 및 출처

※ 본 글은 Bloomberg, CNBC, Yahoo Finance, 미국 정부 및 주요 외신의 공개된 공식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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