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뉴스]바이낸스, 5월 2일부터 펀딩비 정산 주기 변경! 무엇이 달라지나?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무기한 선물(USDⓈ-M 계약) 시장의 펀딩비(Funding Rate) 룰을 전면 개편합니다.
특히 2025년 5월 2일부터는 펀딩비 정산 주기가 8시간 → 1시간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과연 어떤 변화가 예상될지, 이번 공지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1. 펀딩비 룰 변경 요약

• 적용 일시: 2025년 5월 2일 16:00 (한국시간 기준)
• 대상: 모든 USDⓈ-M 무기한 선물 계약 (BTCUSDT, ETHUSDT 등)
• 변경사항:
  • 기존: 펀딩비 정산 주기 8시간 또는 4시간
  • 변경: 조건 충족 시 1시간 주기로 단축
• 조건: 펀딩비가 +0.3% 또는 -0.3%에 도달할 경우
• 비고: 1시간 주기로 변경되면 다시 원래 주기로 복귀하지 않음

참고: FLMUSDT는 2시간 주기, VOXELUSDT 및 ALPACAUSDT는 이미 1시간 주기를 사용 중

---

2. 왜 이런 변경이 필요했을까?

펀딩비는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 사이의 차이를 조정하는 메커니즘입니다.
하지만, 최근 선물-현물 간 가격 괴리(디커플링)가 커지면서 시장 왜곡 현상이 심해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펀딩비 정산 주기를 짧게 하면?

• 가격 괴리 조정 속도가 빨라짐
• 현물과 선물 시장이 보다 밀접하게 연동
• 시장 변동성이 완화될 가능성

특히 현선 괴리가 과도하게 발생해 -2%까지 펀딩비가 치솟던 문제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3.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

항목영향

롱 포지션	펀딩비 부담 증가 가능성
숏 포지션	하락장에서 유리해질 수도
괴리율 거래 전략	효과 약화 예상
전체 시장	선물-현물 가격 차이 축소 기대

• 짧아진 정산 주기로 인해 펀딩비 수익을 노리는 전략은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한편, 현물과 선물 가격의 동조화가 강화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시장 안정성은 높아질 전망입니다.

---

4. 정리

바이낸스의 이번 펀딩비 룰 개편은 시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특히, 기존보다 훨씬 빠른 조정이 가능해져 급격한 괴리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트레이더라면 앞으로는 펀딩비 변동과 정산 주기를 더욱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5월 2일 이후에는 전략을 점검하고, 포지션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면책사유 및 출처

※ 본 글은 바이낸스 공식 공지사항 및 Binance Futures 공식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링크: Binance 공식 공지